[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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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 30개월만에 전격 타결 양국 정상, 실질적 타결 선언
한국과 중국간 FTA가 30개월만에 전격 타결됐습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FTA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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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경제권과 체결 경제활성화 추진 동력 될지 '관심'
중국과 FTA가 타결되면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럽연합에 이어 세계 3대 경제권과 FTA를 맺게됐습니다.
특히 거대 내수시장을 지닌 중국의 빗장이 풀리게 됨으로써 정부의 경제활성화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동력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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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반 포괄하는 한·중FTA 우려 컸던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
우리나라는 이번 한중 FTA를 통해 서비스와 투자, 금융 등 경제 전반을 포괄하는 22개 챕터에서의 협정을 타결했습니다.
특히 국내 우려가 컸던 쌀은 한중 FTA에서 완전 제외하기로 합의됐고 또 고추와 마늘 양파 등 국내 주요 양념채소류와 쇠고기·돼지고기 등 총 610여개 품목이 양허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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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상회담 베이징서 개시 중일 관계 개선 주목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 오후 1시 쯤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과 아베 총리가 취임 후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이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한 이후 냉각된 중일 관계가 이번 회담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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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장 '전자기기 반입 금지' 적발될 경우 시험 '무효 처리'
오는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스마트워치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수능시험 관련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는데 일반 세계를 제외한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으로 반입할 수 없고 만일 적발될 경우 해당시험은 무효처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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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담합 신고자에 2억7천만원 포상 역대 최대 금액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 신고자 2명에게 포상금 총 2억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인들은 기업들 간 담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제출했는데 이번 포상금은 지난 2002년 신고포상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단일 사건에 대한 최대 포상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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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금융기구에 3천억 원 출자 "국가신용도·외국인 투자 유입에 도움“
우리나라가 내년에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에 3천억 원이 넘는 돈을 출자할 계획입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기구 지분율이 높아지면 국가신용도에도 도움이 되고, 외국인 투자자본도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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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위기 고조 "쇠퇴기·재창업 점포 지원해야"
자영업이 직면한 위기감이 금융위기 직후 수준으로 악화한 만큼 정부 지원도 쇠퇴기에 있거나 재창업을 준비하는 점포를 위주로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7월 소상공인 경기실사지수가 45.4로 2009년 1월 수준으로 떨어졌고 생계형 창업비중도 2007년 79.2%에서 꾸준히 늘어 2013년 82.6%까지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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