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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례 합동훈련인 '호국훈련'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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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 역대 최대 병력이 동원됐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호국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군은 오는 21일까지 약 2주간 군단 작계시행훈련, 서북도서와 해상 해안침투 방어훈련,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합동상륙훈련 등을 실시합니다.
올해 호국훈련은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합동작전에 중점을 두고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훈련에 참가하는 병력은 33만 명으로 예년 7만~8만 명 규모였던 것에 비해 4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2만 3000여 대의 기동장비 60여 척의 함정 다수의 항공전력도 동원됩니다.
최근 북한군이 전면전을 가정한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 군은 전군 차원의 대응 훈련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적의 도발에 대비해서 최고도의 군사 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데에 역점을 두고 전군 차원에서 155마일 휴전선 전 전선에 걸쳐서 실시하는 훈련입니다"
호국훈련은 한미 연합훈련인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 군의 호국훈련과 관련해"도발적인 훈련"이라고 비난하면서 북침전쟁연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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