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교육부가 오늘 교육분야 안전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체험중심의 체계적 안전교육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 시 독립된 안전교과, 또는 안전단원을 설치하도록 하고, 체험위주 교육훈련을 강화하여 어릴 때부터 위기대응 능력을 몸에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종합안전체험관 건립과 이동식 안전체험버스 시범운영을 하도록 하고,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도 실시하겠습니다.

유아·초등·중등의 체육교과에서 직접적인 안전교육을 가르치는 교원들에게 교원양성 시부터 전공과목에 안전교육 내용을 강화하고, 교원양성기관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은 재학 중 2회 이상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하며, 교사자격 검정기준 등에 반영토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원임용, 또는 승진 시 새로 도입예정인 가칭 ´학교안전관리지도사´ 자격이 있을 경우, 가산점 부여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각급 학교시설에 대해 연 3회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위험 시설에 대한 구조보강은 재난위험시설 지정 후 1년 내에, 그리고 개축은 2년 내에 해소될 수 있도록 하며, 3년 주기 정밀안전진단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해서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재적 위험시설인 40년 이상 노후건물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투자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 내 연구실과 실험실, 기타 교육시설에 안전관리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는 정부 공시하되, 대학재정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자율적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