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박 대통령-오바마 정상회담 靑, 양국 현안 논의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20여분간 회담을 했고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2
박 대통령, 中주도 'FTAAP' 적극지지 표명 구체적 조치 합의 도출에 기여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아태자유무역지대, FTAAP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열린 APEC 정상회의 세션1에서 5분 간의 선도발언을 통해 적극 지지를 표명했고 이를 위한 구체적 조치 합의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3
"한중FTA, 전화위복 기회 되도록해야" 정홍원 총리 "국내 농축산물 시장 지키려 노력"
정홍원 국무총리는 "앞으로 한중 FTA가 농식품 수출 확대 등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어제 타결된 한중 FTA 협상 과정에서 쌀을 비롯한 주요 농축산물의 국내 시장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
"한중 FTA로 개성공단 경쟁력 제고" 통일부 "개성공단 제품도 한국산으로 인정"
통일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의 타결로 개성공단 생산품의 대중 수출이 확대되고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한중 FTA에서 역외가공 지역 생산 제품을 한국산으로 원산지 판정하기로 함에 따라 개성공단 제품도 한국산으로 인정받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5
임신테스트기 편의점·온라인서 구매 가능 관련업계 움직임 '활발'
소변으로 임신여부를 판별하는 임신테스트기를 편의점과 마트, 온라인 등에서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어제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가면서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도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됐는데 이에 따라 관련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6
"10년 후 유망직업, 가스·에너지 기술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개 직업 선정
10년 후 전망이 밝은 직업으로 가스·에너지 기술자나 연구원, 보건위생과 환경 검사원 등이 꼽혔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사백 열두 개 직업의 종사자와 직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10년 후 전망이 밝은 상위 20개 직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7
'경력 단절 간호사' 복귀 돕는다 정부, 복귀 유도 위해 규정 개선
힘든 근무 여건 때문에 의료현장을 떠난 간호사들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관련 규정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시간선택제를 포함해 병동 간호사의 '유연 근무'를 뒷받침하도록 간호사 관련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8
수능날 "지각 우려되면 112" 서울 곳곳 경찰차 배치
서울지방경찰청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일인 모레, 서울지역 시험장 주변 곳곳에 경찰차량을 배치해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지하철역 등 시험장 주변 주요 100곳에 순찰차 등을 배치해 도움을 요청하는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 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