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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정보화 마을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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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보화마을 축제현장에 공에스더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전국 최대규모의 직거래 장터, 정보화마을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체육공원입니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정보화마을 중앙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175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했습니다.
전국에서 올라온 우수농축수산물을 둘러보는 관람객들로 축제장은 크게 북적입니다.
이정림 / 제주도 와흘 정보화마을 판매자
"제주도에서는요. 고등어 갈치, 그리고 생표고버섯, 레드키위, 황금향, 일반 감귤도 있구요. 아주 많은 풍성한 먹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어요."
정보화 마을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전국의 농축수산물을 시중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이곳에서는 고구마가 5kg에 8천 원, 대게 2마리를 3만 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올 정보화 마을 축제에서는 직거래 장터 외에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4만 원 이상 산 시민들에게 정보화 마을의 특산물을 천 원에 살 수 있는 "천원의 행복"행사는 축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민속놀이 체험, 기타 공연, 감 빨리 깎기 행사 등도 좋은 체험거리, 볼거리였습니다.
김서현(13) / 서울 광남초 6학년
"오늘 아빠랑 와서 옛날 놀이도 하고 여러 가지 물건도 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이 밖에도 독거노인들에게 배달될 김장김치를 담그는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행사도 성황리에 열려 축제의 의미를 한층 높여줬습니다.
전국 정보화 마을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정보화 마을 축제
회를 거듭할수록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특산물을 싼값으로 파는 좋은 직거래 장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공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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