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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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의장성명 채택 예정
박근혜 대통령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참가국 정상들과 환경과 에너지, 금융, 보건, 재난 관리 분야 등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동아시아 정상들은 회의를 마친 후 의장 성명과 함께 에볼라 확산 대응과 테러, 이슬람 극단주의 대응 등에 관한 별도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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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연 2.0%로 동결 "당분간 흐름 지켜볼 필요 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00%로 동결됐습니다.
한은은 지난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만큼 당분간은 그 효과와 경기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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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 난이도 조정, 영어 쉽게 출제" 수능 출제위원장, 출제 방식 설명
양호환 수능 출제위원장은 올해 국어와 수학은 교과 내용과 수준에 맞춰 A형과 B형의 난이도를 조정하고, 영어는 당초 방침대로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또 이미 출제된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나 발상, 접근방식을 수정해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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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손해배상, 10년 안에 청구 가능 방송통신위원회, 관련 시행령 개정안 의견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본 이용자는 피해가 발생한지 10년 안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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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주의 식약처,"증상 끝나도 2주까지 전염"
날씨가 바짝 추워지면서 겨울철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가 적은 양으로도 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전염력이 강해 환자의 증상이 그쳐도 2주까지는 남에게 옮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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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직원 채용때 자격증 우대 폐지 "불필요한 스펙 경쟁 소지 없애"
한국은행이 내년도 신입사원 채용 때부터 회계사나 변호사 자격증 보유자에 대한 우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각종 스펙을 쌓는 데 불필요하게 힘을 쏟지 않도록 자격증 우대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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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대규모 경상흑자 고령화 때문" "2020년까지 지속 전망"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것으로 2020년께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권규호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상수지 흑자의 상당 부분은 인구구조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고 추정했고 이는 고령층 인구비중 증가가 두드러지는 2020년 이후 점진적으로 축소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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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추위 '계속' 내일 아침도 '추워'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역시 철원 영하 6도, 서울 영하 1도 등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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