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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해 미얀마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태국의 프라윳 찬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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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잠시 뒤 열리는 아세안+3 회의에서 미얀마와 함께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합니다.
미얀마 네피도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과 태국의 프라윳 찬오차 총리가 처음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태국이 한국전에 파병한 전통의 우방국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우호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치, 경제, 문화, 사회 할 것 없이 제반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앞으로도 양국 간의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세안 관련 회의 도중 이뤄진 약식 정상회담이지만 양국 정상은 한국과 태국의 실질 협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해 에볼라와 ISIL 문제 등에 대해 회원국들과 협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뒤 열리는 아세안+3 회의에서 미얀마와 함께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합니다.
정치와 안보, 경제 등 각 분야별 협력현황을 점검하고 아세안+3 의장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의장성명에는 우리의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환영하는 문안이 반영된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얀마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 오늘밤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합니다.
박 대통령은 모레부터 본격적인 G20 일정에 돌입합니다.
특히 이번 G20에서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강조한 포용적 성장이 첫 세션 주제로 채택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사례를 소개하고 세계적인 저성장과 고실업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성장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얀마 네피도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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