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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해 내일부터 열리는 G20 정상회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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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다음달 초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한중일 3국 정상회의의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곧바로 G20 정상회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G20 정상회의는 정상들의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정상들의 오찬과 정상회의 첫 세션이 이어지는데 특히 이번 정상회의 첫 세션에서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강조한 포용적 성장이 주제로 채택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저성장과 고실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호주 방문기간 뉴질랜드의 존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특히 한-뉴질랜드 FTA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다음달 말을 전후해 서울에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여건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지난해보다 한중일 3국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측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촉구하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욱 기자 / 호주 브리즈번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의 결과가 한중일 정상회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3국 정상들의 만남은 이르면 내년 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리즈번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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