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패러글라이딩 도전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귀족 스포츠로 여겨졌던 패러글라이딩에 대중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아라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화려한 글라이더가 펼쳐지고 몸이 허공으로 가뿐히 날아오릅니다.
발 아래 펼쳐진 가을 풍경이 장관입니다.
중력을 거스른 시간.
새처럼 자유롭게 날다보면 세상 근심 모두 날아가는 듯 합니다.
칼로스모라하라 / 에콰도르 관광객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조금 거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비행이었어요. 처음 해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조종사의 손 움직임으로 방향과 고도를 조정할 수 있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습니다.
원용묵 / 한국패러글라이딩학교 팀장
“장애우라던가 연세 드신 할아버님들이 하늘을 날고 싶을 때 저의 능력으로 2인승 비행을 시켰을 때 그분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행복한 얼굴로 집에 돌아가실 때 그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저도 오늘 처음 비행해보고 있는데요, 누구나 안전하게 익스트림 스포츠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합해 만든 패러글라이딩은 세계에서 가장 동호인 수가 많은 항공스포츠.
우리나라에서 대중화 된 지 불과 5년이지만, 패러 인구 2만명 시대가 됐습니다.
박춘식 / 경기 수원시
“10년 동안 무사고 비행을 했습니다. 비행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 사람이 기분 좋을 때 날아가는 기분이라고 하잖아요. 이거는 기분도 날아가고 몸도 같이 따라서 날아가잖아요.”
푸른 하늘을 새처럼 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이 생활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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