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식 셰프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글로벌 한식 잡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는데요.
여>
취업 컨설팅뿐 아니라 선배 셰프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렸습니다.
장하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고소한 옥수수 또띠아에, 양념갈비와 김치로 속을 채운 갈비타코.
수원과학대의 글로벌 한식조리과 학생들이 선보인 기발한 퓨전 한식입니다.
국내 유일의 한식중심취업박람회인 글로벌 한식 잡페어 현장.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한식조리특성화학교 5곳의 학생뿐 아니라 한식 셰프를 꿈꾸는 많은 꿈나무들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선배 셰프들과 만남의 시간.
TV에서만 보던 유명 셰프의 등장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요리사의 길과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들의 진솔한 얘기가 이어집니다.
진경수 / 요리연구가
“중요한 것은 한국사람이잖아요. 양식을 하든 일식을 하든 한식에 대한 탄탄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본인의 이력에서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번 행사에는 모두 35개의 한식 기업들이 참가해 한식 셰프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취업컨설팅을 도왔습니다.
신병기 / 수도조리제과전문학교 재학생
“오늘 와서 다양한 한식업체들을 보면서 어떻게 준비해야겠다는 구체적인 생각도 들었고
여기서 준비해준 이력서도 고쳐주고 첨삭지도를 받아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현장 면접을 통해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인재의 채용도 이뤄졌습니다.
김진남 팀장 / 한식재단 한식교육팀
“구직자와 한식 전문교육을 받은 한식 전문 조리사들의 취업을 활성화시켜서 나아가서 한식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에 진출한 7개 한식업체들도 가세해 어느 때 보다 우수인재 확보경쟁이 뜨거웠습니다.
국민리포트 장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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