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뉴질랜드 FTA…"수산분야 피해 제한적"
등록일 : 2014.11.18
미니플레이

남>

최근 우리나라와 뉴질랜드가 FTA가 타결됐는데요,

여>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분야에서의 피해는 다른 FTA에 비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5년 5개월만에 타결된 한-뉴질랜드 FTA...

다른 FTA에서와 마찬가지로 농수산분야에 대한 피해 우려가 높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입시장 분야에서 이미 체결된 FTA보다 낮은 수준으로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말해 수산 분야 피해는 기존 FTA보다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수입액에서 보면 한-미 FTA와 한-캐나다 FTA는 모두 100%였습니다.

한-EU FTA는 99.7% 그리고 한-호주 FTA도 91.2%의 개방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한-뉴질랜드 FTA는 47%로 선방했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입니다.

또 우리나라 주요어종인 냉동 명태와 냉동 오징어, 전복 등 3개 품목은 양허에서 제외했습니다.

조 솔 사무관 / 해양수산부 통상무역협력과

"특히 뉴질랜드 최대 주력품목인 홍합-자숙에 대해서 일정 물량의 저율할당관세로 합의하여 자유화 대상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반면에 김과 어류 가공품 등 우리 주력품목은 무관세로 뉴질랜드에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양국은 기존 천8백명이던 워킹홀리데이를 3천명으로 확대하고 농림수산분야의 인력이동과 협력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노성균 기자 / hyunsoodaddy@korea.kr

뉴질랜드의 선진수산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수산업 수준을 높이는 등 FTA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해양수산부는 설명했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