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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 복합형 소총 등 최근 결함이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주요 무기에 대한 공개 시연회가 최근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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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K11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소총탄과 공중폭발탄을 발사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차세대 복합형 소총 K11입니다.
자석만 갖다 대도 격발된다는 주장 등 최근 제기된 결함 논란과 관련해 군이 성능 시험에 나섰습니다.
말굽자석 등 다양한 자석을 갖다 대거나 자성을 가진 통신장비 헤드셋을 착용하고 운영해도 오작동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레이저 버튼 과도 운용과 충격 시험에서도 탄약 폭발이나 자동발사 먹통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금동정 /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세계 최초로 개발된 첨단무기다 보니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시험평가를 할 순 없는데 실제 군에 보급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개발 중에 예상치 못했던 일부 운영상 특이한 부분이 발생함으로써 장비의 이상작동이 된 것이고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추가적인 기술검토를 통해 보완했습니다"
이번엔 우리 군의 방탄복 시험입니다.
구형 방탄복엔 AK-47 소총을 올해부터 보급중인 신형 방탄복에는 AK-74 소총으로 각각 3발씩 사격을 실시합니다.
소총탄은 구형 신형 방탄복 모두 뚫지 못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결함논란이 제기된 주요 무기와 군수품의 품질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가 마련했습니다.
홍성민 / 안보정책네트웍스 대표
"무기 개발 과정을 전체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국민과 함께 한다는 그런 의미에서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이런 공개 시연 같은 것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방부는 시연과 관련해 개발 과정상 발생한 문제점들을 성실히 보완해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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