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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전면전과 국지도발에 대비한 호국훈련이 현재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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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는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해군 합동상륙훈련이 실시됐는데요,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독도함을 중심으로 상륙선단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독도함의 외부갑판에서 헬기가 굉음을 내며 출격을 준비하고 격납고에선 공기부양정이 출동 명령을 기다립니다.
작전 명령이 떨어지자 해군 함정의 함포가 불을 뿜고 코브라 공격헬기의 엄호 속에 공중 강습이 펼쳐집니다.
상륙돌격장갑차(KAAV)는 파도를 헤치며 해안으로 돌진하고, 공기부양정과 상륙함을 통해선 K1 전차가 신속하게 투입됩니다.
우리 군의 해상과 공중 그리고 지상으로 연결되는 입체적인 기동 작전으로 가상의 적 방어선은 초토화됩니다.
박양순 대령 / 제53상륙전대장
"이번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통해 한국군 단독 상륙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동작전 능력을 배양하여 유사시 전승을 보장하겠습니다"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합동상륙훈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엔 해군 함정 20여척과 상륙돌격장갑차 20여 대 육 해 공군 항공기 40여대, 해병대 병력 13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독도함의 상륙작전지휘소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상륙군 800명과 헬기 12대를 탑재할 수 있는 해군의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은 각종 해상작전을 지휘통제하는 기함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다양한 해상 작전 수행을 위해 전자장비와 무장이 보강된 후속함을 2020년 이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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