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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신설된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 전 합참차장을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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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장에는 이근면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이 발탁됐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국민안전처의 수장에 박인용 전 합참차장이 내정됐습니다.
박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를 나와 해군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해상과 합동작전 전문가입니다.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범정부적인 재난관리 컨트롤 타워로 발족하는 국민안전처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되어 발탁했습니다.”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이 발탁됐습니다.
육군사관학교 33기로 3군단장과 국방대학교 총장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합참군사지원 본부장재직 당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공무원의 인사와 윤리, 연금등을 관할하는 인사혁신처 차관에는 이근면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이 발탁됐습니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인사팀장 등을 역임한 인사 전문가입니다.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민간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공직인사 혁신을 이끌 적임으로 기대되어 발탁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는 공정위 출신의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정됐습니다.
통일부 차관에는 행정고시 31회인 황부기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이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시장이 각각 발탁됐습니다.
방위사업청장에는 장명진 서강대 전자공학과 출신의 장명진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이 지명됐습니다.
송광용 전 교육문화 수석의 사퇴로 공석이던 자리에는 김상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행정고시 29회인 김인수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습니다.
박성욱 기자 / ozftf21@korea.kr
이번 인사로 재난안전컨트롤 타워인 국민안전처가 본격 출범하게 됐습니다.
또 공직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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