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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4. 11. 20. 14시)
등록일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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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1

박 대통령, 핀란드 총리 접견 양국협력 방안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총리를 만나 교역, 투자, 과학기술과 방산분야 등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공통점을 많이 가진 두 나라가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

세계지리 응시 9천73명,한 등급 상승 대학, 성적 재산정

 

출제 오류로 판정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모두 정답 처리되면서 당시 오답 처리됐던 수험생 1만8천여명 중 절반에 가까운 9천73명의 등급이 한 등급 오르게 됐습니다.

대학은 피해학생의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변경된 세계지리 성적을 바탕으로 작년 대학입학전형 결과를 재산정해 추가 합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3

"수능 등 위탁업무, 철저 관리·감독" 정홍원 총리 "위탁 범위 확대되고 있어"

 

정홍원 국무총리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출제오류 논란과 관련해"각 부처는 소관 위탁업무에 대해 투철한 책임의식을 갖고 철저히 관리하고 지도·감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안전과 밀접한 원전·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검사·인증 등은 물론,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각종 시험의 출제·관리에 이르기까지 위탁의 범위는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

"이희호 여사 방문목적 제일 중요" 통일부 "목적·시기 보고 승인 결정"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방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는 방북 목적과 시기 등을 보고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문 목적이 제일 중요할 것이고 북측에 가서 누구를 만날 것인지, 방북 시기도 정부가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방산비리 합수단 수사 적극 지원" 한민구 장관 "유능한 전문요원 파견"

 

국방부는 방위산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내일 공식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가장 유능한 군 검찰관과 수사관 등 전문요원을 파견해서 합수단의 수사를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6

"40~50대 은퇴때 가계부채 심각해질 듯" KDI "한국 가계부채 40~50대에 집중"

 

현재 부채 비중이 큰 40~50대가 은퇴하는 10∼20년후에 가계부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김지섭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가계부채가 40~50대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 같이 언급했습니다.

 

7

내년 성장률 3%대 중후반 물가 3년연속 1%대 가능성

 

경제 연구기관들이 잇따라 내년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가운데 성장률 전망치는 대체로 정부의 4%보다 낮은 3%대 중후반이 제시됐습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년 연속 1%대에 머물 가능성이 있어 디플레이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외국에 갚을 돈보다 받을 돈이 더 많아" 9월 현재 대외투자금액 1조515억 달러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다른 나라에서 받을 돈이 갚을 돈보다 많은 순 대외 자산국이 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투자대조표를 보면 한국의 대외투자 금액은 1조 51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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