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한식 세계화로 많은 사랑 받도록 해달라" 박 대통령, 국내외 저명 셰프들과 오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내외 저명 셰프들과 오찬을 갖고 한식 세계화를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음식 문화를 공유해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한식이 세계화돼 보다 많은 사랑을 받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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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시 국제사회 단호 대응 직면" 외교부 "유엔 안보리 정면 위반 사항"
정부는 북한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반발해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위협 등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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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유학생 송환 "관계국과 긴밀협의" "필요한 조치 취하고 있어"
정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하던 북한 대학생이 북한에 강제 송환되는 과정에서 탈출해 은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관계국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사실 관계 파악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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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허가 중국어선 몰수·폐선 추진 '중국어선 불법 조업 대응방안' 마련
정부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응하기 위해 무허가 중국 어선을 직접 몰수해 폐선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국어선 불법 조업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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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 응시 9천73 명, 한 등급 상승 대학, 성적 재산정
출제 오류로 판정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모두 정답 처리되면서 당시 오답 처리됐던 수험생 1만8천여명 중 절반에 가까운 9천 일흔 세 명의 등급이 한 등급 오르게 됐습니다.
대학은 피해학생의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변경된 세계지리 성적을 바탕으로 작년 대학 입학전형 결과를 재산정해 추가 합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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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달러당 118엔대 중반 엔화가치 7년 3개월만에 최저
일본 엔화가치가 달러당 118엔대 중반까지 떨어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엔화 가치가 2007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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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사외이사 문 좁아져 임기 1년 단축
내년부터 교수나 공무원은 주요 금융사 사외이사로 들어가기 어렵게 됩니다.
은행과 은행지주사의 사외이사 임기는 1년으로 줄어들고 2개사 이상 사외이사 겸직도 금지되는데 금융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 규준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8
"외국에 갚을 돈보다 받을 돈이 더 많아" 9월 현재 대외투자금액 1조515억 달러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다른 나라에서 받을 돈이 갚을 돈보다 많은 순 대외 자산국이 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 투자대조표를 보면 한국의 대외투자 금액은 1조 51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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