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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공중강습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공군은 미 7공군과 함께 한미연합 공중 훈련인 '맥스썬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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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블랙호크와 시누크 헬기에 무장한 병사들이 신속하게 탑승합니다.

활주로를 박차고 떠오른 수송 헬기 10여 대의 공중강습 작전이 펼쳐집니다.

적진 중심부에 아군 병력이 신속하게 투입되면서 적의 방어선은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육군은 충북 금왕과 강원 일대에서 대규모 공중강습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엔 헬기 14대와 병력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장선 대위 / 육군 3사단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을 격멸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특히 공중강습 훈련을 통해 적 후방으로 신속히 기동해 적의 퇴로를 차단하고 목표를 확보하는 능력도 갖게 됐습니다"

하늘에서 F-15K 전투기의 긴박한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상대편 전투기를 공격하기 위해 후방으로 접근하면 앞선 전투기는 재빨리 회피 기동으로 따돌립니다.

공군은 미 7공군과 함께 한미 연합 정기 공중훈련인 '맥스썬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엔 90여 대의 한미 공중전력이 참가해 공중전과 전술폭격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최근 북한군이 전면전을 가정한 강도 높은 훈련을 벌이고 있는 만큼 우리 군은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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