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취업으로 눈을 돌리는 젊은이들이 많은데요,
정부가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질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위한 대책을 마련됐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해 정부의 청년 해외진출 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만6백여명.
해외취업이 3천6백여명, 인턴 2천2백여명, 해외봉사는 4천6백여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해외 구인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과 비자 취득의 어려움, 여기에다 낮은임금과 단순업무 등 일자리 질이 낮다는 점이 불만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질 높은 해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케이 무브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160억원 더 늘린 1천6백79억원의 예산을 이 분야에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태훈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서기관
말자막> 지금 현재는 오프라인에서 청년들한테 해외취업과 관련된 상담을 전혀 실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초기상담이나 역량 진단,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해외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온라인 상에서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제공할 해외통합정보망을 마련하고, 현지 일자리 발굴과 취업자들의 고충 상담을 위한 케이 무브 센터는 올해 7곳에서 내년에 세 곳 추가로 설치됩니다.
또 일자리 발굴은 선진국에서는 외국계 기업의 틈새시장을, 신흥국에서는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해외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는 재외공관은 비자 요건을 완화하고, 해외취업자들이 해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충분한 실무교육을 받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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