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문래동에 새롭게 문을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소공인들을 위한 성장사다리를 든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영세 제조업자들의 마케팅과 경영교육, 기술지원 등을 담당하게 될 문래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철공소 골목이라고 불리는 철공소 집적지에 마련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철공소 골목을 찾은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이곳은 한국 경제발전의 태동기인 지난 1960년대부터 소규모 철공소가 문을 열면서 자연적인 단지로 조성됐습니다.
현장에서 소공인들을 만난 박 대통령은 소공인들을 위한 성장사다리를 든든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판로개척, 기술개발 이런 것을 지원해서 소공인들을 위한 성장 사다리를 든든하게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문래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일자리를 주던 문래동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래동을 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이곳을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을 통해서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가꿔 같이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박 대통령 문래동의 성공모델을 전국 178개 소공인 집적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개소식을 계기로 문래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철공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소공인들이 만들어낸 아이디어 상품과 예술품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문래동 방문이 영세 제조업 분야에 새로운 경쟁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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