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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 애쓰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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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에서 취업이나 진로와 관련해 온라인으로 상담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지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동영상 팟캐스트인 '솔까말'입니다.
'솔까말'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의 약어로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진로와 취업에 관한 정보들을 멘토들이 솔직히 답변해준다는 의밉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멘토들은 청년들이 가장 알고 싶은 '취업과 진로, 대학생활, 가족관계에서 오는 갈등'에 대해 10분 동안 진지한 답변을 하고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ㅇㅇ은행 인사팀 마리오
"인사부에서 하는 일은 이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거예요 첫 번째로는 역량을 보는거구요. 두 번째로는.."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풀어줬습니다.
김상희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단장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시간이 없거나 아니면 소외된 지역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런 청년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팟캐스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하는 학벌이나 영어, 학점, 해외 연수 등 이른바 스펙에 대한 구체적이고 진솔한 해답도 담겼습니다.
왕태현 / 인하대 문화콘텐츠학과 2학년
"저를 비롯한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데 이렇게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서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과 정보를 알려주셔서 굉장히 유용한 것 같습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건전한 청년문화를 위한 소통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상희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단장
"현장에 있는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 목소리를 관련된 부처에 전달도 하고, 저희들이 정책을 기획하기도 하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정책들을 평가하거나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솔까말 프로그램은 이같이 지역이나 시간적인 제약을 받는 소외된 지역의 청년들이 온라인 멘토링으로 취업과 진로 정보를 얻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매주 목요일 청년위원회 페이스북과 청년 포털을 통해 서비스됩니다.
국민리포트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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