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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의 눈으로 재해석 한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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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패션 디자인 분야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콘테스트인 대한민국 패션대 전은 패션 분야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국내최고 권위의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입니다.
32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는 지원한 562명의 디자이너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진 디자이너 15명의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검은색 스트라이프가 옷부터 얼굴까지 휘감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복식이 서양복식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하얀 옷에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병원 제중원의 의사, 간호사들의 옷과 소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습니다.
우리나라 남성 전통 옷들이 신진디자이너의 눈에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서울 플러스 문화의 '과거,현재,미래'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번 패션쇼는 이처럼 다양한 컬러와 소재, 디자인 등 한국적인 요소가 융합된 개성있고 창조적인 옷들이 선보였습니다.
박영수 (한국패션협회 디자인육성팀장)
"제32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은 산업통상부의 지원을 받아서 한국 패션을 앞으로 이끌어갈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특별히 달라진 부분은 디자인 감각 부분을 좀 더 높여서 심사를 한 부분이 과거와는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
"오늘 이 자리는 한국 패션 산업의 미래가 밝음을 느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입니다."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글로벌 브랜드로 만드는 어려움 등은 정부가 옆에서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패션대전의 본선 진출자 15명에게는 총 6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패션업체 인턴쉽과 패션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알렉산드라 매그달레나 (멕시코, 홍익대 패션디자인 대학원 과정)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와서 한국 패션디자이너들과 패션 산업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부는 이들 신인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신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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