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방산비리 타협할 수 없는 것" 박 대통령 "단호하게 국민 앞에 밝혀내야"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방산 비리 등에 대해 "타협이 될 수 없는 것으로 반드시 밝혀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과거부터 내려온 방위사업 비리 문제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단호하게 가려내서 국민 앞에 밝혀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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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표준결제창 제공 의무화 정부, 관련 개선방안 12월부터 시행
내달부터
휴대전화 콘텐츠 제공자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때 결제금액과 이용기간 등을 담은 표준결제창을 이용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1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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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사 용산 잔류 최소화" 스캐퍼로티 美사령관 "미군 요원만 남길 것"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부 용산기지 잔류 문제와 관련해 "잔류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부와 지원시설 몇 개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오늘 열린 육군협회 초청강연에서 "용산에 잔류하는 연합사 본부에는 최소한의 미군 요원만 남겨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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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불법조업 5억 이상 벌금 추진 해수부, "벌금 올려 근절의지 보여야"
원양불법조업을 뿌리 뽑기 위해 위반행위에 대해 최소 5억원 이상의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와 같이 유럽연합으로부터 예비불법 조업국으로 지정돼 있는 필리핀이 국제수준으로 벌금을 강화한 만큼 우리도 벌금을 올려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며 이런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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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천 60조 석달새 22조 늘면서 증가폭 확대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가계 빚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3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6월말보다 22조원 늘어난 천 60조 3천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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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없는 은행서 증권사 계좌 개설 가능 오는 29일부터 시행
오는 29일부터 소비자가 계좌를 개설하고 있지 않은 은행에서도 증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실명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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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금 5천 500만원 올라 수도권 아파트 전세금 '4천 40만원 상승'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년 전보다 5천500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달 3주차 시세 기준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2억 3천 212만 원으로 2년 전보다 4천 40만원 올랐고 서울의 경우 5천 504만 원 증가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8
한국경제, 구조적 장기침체 진입 전망 전경련, 경제전문가 대상 설문 조사
내년 우리 경제가 구조적 장기침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영인 연합회가 경제 전문가 3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7%가 내년 경제 상황의 키워드로 '구조적 장기침체'를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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