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방산비리 타협할 수 없는 것" 박 대통령 "비리 단호하게 밝혀내야"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방산 비리 등에 대해 "타협이 될 수 없는 것으로 반드시 밝혀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과거부터 내려온 방위사업 비리 문제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단호하게 가려내서 국민 앞에 밝혀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北에 다양한 지원 방향 고려 가능" 류길재 장관 "투명성 담보 해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투명성만 담보된다면 북한 농업·산림지원 사업에 소규모 비료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 방향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민족 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3
호텔 '특1등급' 구분 사라진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
앞으로 호텔의 시설과 규모 등을 구분하는 호텔업 등급이 외국처럼 별 개수로 표시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4
휴대전화 표준결제창 제공 의무화 정부, 관련 개선방안 12월부터 시행
다음 달부터 휴대전화 콘텐츠 제공자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때 결제금액과 이용기간 등을 담은 표준결제창을 이용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1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5
"한국군 독도 방어훈련 극히 유감" 日 관방장관 "엄중히 항의"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한국이 어제 하반기 독도 방어훈련을 실시한 데 대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 회견에서 "한국군에 대해서는 '즉각 강력히 항의했으며 사전에 한국의 통보가 없었던 것에 대해서도 엄중히 한국 측에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6
가계 빚 1천 60조 석달새 22조 늘면서 증가폭 확대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가계 빚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3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6월말보다 22조원 늘어난 천 60조 3천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
서울 아파트 전세금 5천 500만원 올라 수도권 아파트 전세금 '4천 40만원 상승'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년 전보다 5천 500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달 3주차 시세 기준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2억 3천 212만원으로 2년 전보다 4천 40만원 올랐고서울의 경우5천 504만원 증가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8
한국경제, 구조적 장기침체 진입 전망 전경련, 경제전문가 대상 설문 조사
내년 우리 경제가 구조적 장기침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영인연합회가 경제 전문가 3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7%가 내년 경제 상황의 키워드로 '구조적 장기침체'를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