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제로에너지 주택단지'…난방비 걱정없다
등록일 : 2014.11.26
미니플레이

남>

겨울에는 아무래도 비싼 난방비가 걱정인데요,

여>

이런 걱정을 줄여줄 제로에너지주택 단지가 서울시 노원구에 들어섭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개발된 주택입니다.

기존과 달리, 콘크리트 벽을 두께 30센티미터의 탄산칼슘제 단열재로 둘러싼 점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되면 실내 온도를 겨울에는 높게, 여름에는 낮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명주 교수 / 명지대 건축대학

"콘크리트 벽을 단열재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콘크리트가 열을 간직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겁니다"

3중 유리 창문을 비롯해 나무 뗄감을 이용한 펠릿 보일러와 열교방지 차단제 등 설계기술도 주택의 냉, 난방비를 70%이상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집 안에서는 조명과 콘센트 전력 등 에너지사용량의 실시간 확인도 가능합니다.

김유영 기자 / issamoi@korea.kr

"단열재와 창호 등을 통해 건물 안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에너지는 태양 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로 보충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스스로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 주택.

정부와 서울시는 총 442억원을 투입해 제로에너지 주택 단지를 짓기로 하고, 첫 삽을 떴습니다.

서승환 / 국토교통부 장관

“전기요금과 난방비 등 유지관리 비용을 줄여서 국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가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주택의 공급이 절실합니다.”

연면적 1만7천7백여 제곱미터, 7층 아파트 3개동과 단독주택 등 총 121세대 규모의 제로에너지주택 단지는 내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떠오른 제로에너지 주택은 완공 후 국민임대주택으로 서울시 노원구에서 공급하게 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