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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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홍콩 행정수반 접견 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홍콩 행정수반인 렁춘잉 행정장관을 접견하고, 한국의 창조경제와 홍콩의 미래전략산업인 창의산업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렁 행정수반 방한을 계기로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홍콩 상업경제발전부는 오늘 오전 창조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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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 다음 달 13일 파견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긴급구호대 1진 10명이 다음 달 13일 파견됩니다.
긴급구호대는 같은 달 29일부터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인근 에볼라 치료소에서 진료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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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5명중 1명은 '직장 포기' 30대 경력단절 심각
기혼 여성 5명 중 1명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직장을 포기한 '경력단절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경력단절여성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가족 돌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213만여 명으로 특히 육아로 인한 30대 여성의 경력단절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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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노동시장 개혁 필요" "정규직 임금체계 개편 논의"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노동시장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규직 임금체계 개편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어제 기자들과 가진 정책 세미나에서 독일과 아일랜드와 같은 노동시장 개혁이 필요하며 비정규직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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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1,060조 원 '전수조사' 예정 한국은행, 부채 감내 수준여부 파악
한국은행이 1,060조 원이 넘는 가계부채 실태 파악을 위해 사실상의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개인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대출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아 대출자 소득과 비교해 부채가 감내할 만한 수준인지 등을 파악하는 방안을 최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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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회의 앞두고 감산 합의 실패 사우디·러시아 등 주요 4개국 사전 회의
국제 유가 폭락 대책 마련을 위한 OPEC 회의를 이틀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4개 산유국이 사전 회의를 열었지만 감산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주요 4개국은 원유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생산량을 줄이자는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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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 우측보행 사고위험 높아" 좌측 보행보다 사고율 2.5배
이면도로에서 우측보행을 하면 좌측보행 때보다 사고율이 2.5배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해상이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면도로 우측보행 중 사고발생률은 72%로 좌측보행 중 사고율의 2.5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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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 초대형 빅딜 화학·방산 4개사 매각·인수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삼성의 석유화학·방위산업 부문 4개 계열사의 매각·인수를 통해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시장가격으로 1조 9천억 원대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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