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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인 어제, 부산에서도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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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열린 시민들과 함께한 오페라 춘향전을 박병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부산 동래구에 문화회관 대극장입니다.
오페라 춘향전을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에 관객들은 때론 웃음으로 공감하고 절정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이몽룡을 찾는 춘향이가 애절한 목소리로 연기합니다.
무료로 대형공연이 열린 현장에는 부모와 함께 온 어린아이들과 시민들로 가득 채워 졌습니다.
심미란 / 교육극단 대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진 공연이라서 더욱더 좋았었구요.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는 좋은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서 더 행복한 시간이 된 거 같구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6개월간 직접 연극을 연습하고 공연에 배우로 참여해 더욱더 뜻깊은 무대가 됐습니다.
나금순 / 부산시 북구
"동래회관에서 정말 좋은 연극을 봤습니다. 하신 분들도 너무 성의있게 연습도 많이 하셨고 보는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이 점차 정착되면서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는 모습은 이제 그리 낯선 풍경은 아닙니다.
김 송 / 부산시 해운대구
"가족들 하고 공연 보러 왔는데요. 너무 재밌었구요. 주부라 보니깐 공짜라고 해서 더 좋았습니다. 다음 문화의 날이 또 기다려집니다."
이처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이나 공연이 무료나 할인혜택을 주고 있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가깝게 즐기면서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문화 환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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