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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한 뒤 재도전에 성공한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실패 경험은 훌륭한 교과서"라며 "창업가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거울 앞에 올라서자 새 옷을 입은 듯한 화면이 나타납니다.

<현장음>

따라 움직여요? 입고 벗고할 필요가 없이

카메라로 전신의 치수를 측정하고 이를 3D로 변환해 옷을 입어본 듯한 효과를 내는 가상 피팅 서비스입니다.

옷을 인터넷으로 구매할 경우 생기는 치수의 오차를 줄이는 첨단 기술입니다.

창조경제의 각종 성과를 둘러본 박 대통령은 창업 실패 후 재도전에 성공한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미국 실리콘 밸리는 실패담 나누기가 유행이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이런 실패한 경험, 그거는 벤처나 창업가들에게는 그 어떤 것들보다는 훌륭한, 생생한 교과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이 벤처인 만큼 실패는 당연한 것이며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다시 의지를 갖고 일어서는 오뚝이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도전 창업인들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마음 놓고 창업하고 또 재도전하는 그런 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재도약하는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많은 역량을 쌓은 대기업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기업들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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