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농악, 오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등록일 : 2014.11.27
미니플레이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는 제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 역사와 함께 해 온 농악이 이번 회의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흥겨운 가락에 절로 어깨춤이 춰지고 역동적인 춤사위에 보는 눈도 즐겁습니다.

농촌에서 집단 노동을 하거나 명절 때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되는 농악.

수천년을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농악이 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눈앞에 뒀습니다.

등재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악은 지난달 이미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보조기구에서 만장일치로 등재권고 판정을 받은 바 있어 등재는 거의 확실한 상황입니다.

유네스코 측는 농악이 창의적이고 활기가 넘친다며 공연자와 참여자들에게 정체성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류시영 / 문화재청 국제협력과 사무관

"농악은 지역공동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마다 참여하면서 공동체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매개체 역할을 해왔습니다."

더불어 농악의 등재가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 다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농악이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인류무형유산 17개를 보유하게 됩니다.

우리보다 먼저 심사를 마친 북한의 아리랑이 북한의 첫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