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는 정부 3.0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버튼을 누르면 사고 현장의 위치가 자동 인식되고, 사진이나 영상을 구조대에 전송할 수 있는 119구조앱.
현장음>
"여기 비상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네 지금 출동하겠습니다"
전화소통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외국인도 신고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올해로 2회째 맞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이처럼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1800여개의 사례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친 우수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확산경보 시스템은 국민이 접수한 민원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김원영 과장/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정보분석과
"민원이 데이터화 돼서 전달되면 중앙부처에서는 정책적인 변화를 기대할수도 있고, 지자체에서는 빠른 민원 해결이 가능해질수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날 소개된 사례는 도착할 버스의 빈자리를 여부를 알려주거나 처음 가보는 등산로의 코스를 설명해주는 것과 같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운 것들입니다.
인터뷰>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행정중심을 정부에서 국민으로 전환해서 정부3.0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만드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국민의 행복과 관련이있죠."
최종 선발된 12개의 우수사례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사례를 듣고 직접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평가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정부3.0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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