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서 우리나라는 문화유산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줄다리기와 제 해녀문화의 등재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우리나라는 문화유산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유네스코 등재유산은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닌 각국의 유형 유산인 '세계 유산'입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6월 선정된 남한산성을 비롯해 하회와 양동 마을, 조선왕릉, 제주화산섬과 용암마을 등 총 11건의 세계 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문서 등 세계의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하기 위해 2년마다 선정하는 세계기록유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등재된 난중일기와,새마을운동기록물 등 총 11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유 건수로만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러시아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으로 아시아에서는 최다 보유국입니다.
끝으로 이번에 등재된 농악은 인류무형유산에 속합니다.
인류무형유산은 집단이나 개인이 문화유산의 일부분으로 인식하는 관습이나 표현양식 등을 말하며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유지하기 위해 등재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등재된 농악을 포함해 총 17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등재 보유 건수로만 중국 36건 일본 23건에 이어 세계 3위권입니다.
우리나라는 농악에 이어 내년에는 줄다리기, 2016년에는 제주 해녀문화를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관련 작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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