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는 경제는 물론 문화가 발전했고 대중음악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사랑받던 시기였습니다.
80년대 추억의 노래를 담은 특별한 공간을 김미송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8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 특별기획전 '추억을 노래하라' 타임머신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불멸의 가왕 조용필
80년대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왕의 노래가 추억 속으로 안내합니다.
그는 1980년대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가수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국민 가수였습니다.
조용필 공연의 티켓과 자필 악보, 카세트테이프 등은 당시의 인기를 말해줍니다.
이문세 씨 등 80년대 유명 가수의 데뷔 앨범과 마스터 테이프, 손글씨 악보 등 귀한 자료도 눈길을 끕니다.
현장음>
"이게 원본인 마스터테이프예요. 이때 찍은 것이 가장, 이문세 씨가 데뷔 전에 찍었던 최초의 음반이라고 볼 수 있구요. 그때는 이렇게 다 손글씨로 글씨를 썼어요."
1980년대 장르별 음악 코너에서는 트로트부터 발라드, 댄스, 록까지 국민들의 사랑 받던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컬러방송은 화려한 쇼와 공연을 선보였고 본격적으로 보는 음악의 시대를 열어갑니다.
인터뷰> 송철민 (한국음반산업협회 미래전략실장)
"그 당시에 댄스, 발라드, 성인 가요인 트로트 그리고 록, 댜양한 음악들이 공존하던 시대였습니다. 그 시기에는 우리나라의 음악이 처음으로 서양문물과 함께 섞이면서 시대상도.."
LP판이 가득 들어찬 음악 감상실의 뮤직 박스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디제이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실려 신청한 노래가 흘러나오는 뮤직박스는 당시의 설렘과 낭만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이서미 / 서울 성동구 금호로
"요즘 70, 80이 유행이잖아요. 지나가던 길에 구경 왔어요. 부모님이 좋아하시던 음악이라서요."
80년대 대중가요의 모든 것을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추억을 노래하라' 특별전은 내년 6월까지 열립니다.
국민리포트 김미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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