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아세안, 경제협력·교역규모 지속 증가
등록일 : 2014.12.01
미니플레이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층 더 경제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과의 관계를 김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지난 1967년 설립된 동남아 국가들의 연합인 아세안.

설립 당시에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자원이 풍부한 5개 회원국이 주축이었습니다.

현재에는 10개국이 모여 인구 6억 1천만 명을 돌파해 단일 경제권으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고 국내 총생산도 2조 3천 7백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아세안은 풍부한 자원과 값 싼 임금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첫 인연은 부분대화관계를 수립한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됩니다.

2년 뒤인 1991년에는 정치와 안보, 경제 등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완전대화관계를 구축했고, 2004년에는 포괄적 협력동반자관계를 선언 한 뒤 2010년에는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해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지난해 교역량이 1천 35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중국 다음인 2대 교역시장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전화녹취>김지연/산업통상자원부 아주통상과 사무관

"작년에는 한·아세안 교역액이 1천350억 달러를 넘어섰고요. 2025년에는 현재 중국의 교역규모를 넘어서 약 3천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세안은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아세안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두고 아세안+3 정상회의를 통해 경제 통합과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12월 11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계기로 교역규모와 경제협력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