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혁신과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를 강력하게 혁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창조경제박람회.
박근혜 대통령은 점차 궤도에 오르고 있는 창조경제의 가시적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신설 법인수가 역대 최고치인 7만 개를 넘어섰고 매출 1천억원 이상 벤처기업도 450여개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창조경제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며 창조경제가 모호하다는 일각의 지적을 일축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가 모호하다,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앟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두려워 말고 그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처한 저성장의 무기력한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창조경제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업과 성장, 회수, 재투자의 생태계가 활성화 되도록 규제개혁을 끊임없이 추진중이며 혁신과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는 강력하게 혁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기술 중심, 투자 중심의 창조금융 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혁신과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를 강력하게 혁파해 나갈 것입니다.)
박람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해 21개 정부 부처청과 11개 경제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박람회가 정부 출범 후 2년 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민간과 지방, 해외로 확산되는 창조경제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를 지녔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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