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내년은 선거가 없는 마지막해로 경제 채질개선과 구조개혁을 위한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시장의 양극화에 대해서는 사회통합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윈-윈할 수 있도록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내년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가 경제 살리기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년이 경제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의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내년은 현 정부 기간 중 선거가 없는 마지막해로 경제체질을 탈바꿈시키면서 구조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부처에는 그동안의 경기부양을 위한 단기대책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제로 탈바꿈하기 위한 정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노동시장 양극화에 대한 사회적 대타협도 당부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 경직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 등을 예로 들며 이같은 문제는 사회 통합을 가로막는 대표적 장애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이러한 문제들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돼 있어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바꿔 나가야합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 부총리 취임 후 가동을 재개한 노사정위원회에서 이러한 문제를 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창조경제와 서비스 산업 등의 육성을 위한 규제개혁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불필요한 규제를 일괄 폐기하는 규제 단두대를 통한 규제혁명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관련 수석비서관들이 각별히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새해 예산안이 통과되면 1월 1일부터 국가 예산을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집행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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