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는데요,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인거 같습니다.
오늘부터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이 전국적으로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이웃사랑을 함께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보도에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현장음>사회자
“구세군 첫 시종을 해주시겠습니다.”(종치는 소리)
시종식을 시작으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1,000여명의 시민과 구세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자선냄비 거리모금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싱크>김 종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올해도 많은 분들이 훈훈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추운 날씨에도 구세군 자선냄비가 뜨겁게 끓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어난 65억 원.
모금활동은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거리모금 뿐만 아니라 온라인모금, ARS모금 등 을 통해서도 모금이 가능합니다.
현장멘트>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신용카드를 이용한 기부도 가능합니다.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여기 있는 디지털자선냄비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손쉽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모금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홍복희 / 서울 영등포구
"몇년동안 성금을 못냈어요. 마음은 있어도...오늘은 성금을 내고 나니깐 너무 좋네요.“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전국 360여개 지역에서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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