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룡호 구조·수색 신속 진행해야" 정 총리,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
정홍원 국무총리는 원양어선 오룡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근 국가의 협조를 구해 선원 구조와 수색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선원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새해 예산 375.5조 원 오늘 오후 본회의서 처리
새벽까지 새해 예산안 협의를 진행한 여야는 예산을 375조 5천억 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합의하고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예산부수법안을 두고 본회의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각각 수정안을 제출해 표결처리하기로 했습니다.
3
"부동산 3법 연내 통과돼야" 서승환 장관 "여러 대안 제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 부동산 관련 3법이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데 대해 상당히 안타깝다며 올해 안에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그동안 부동산 3법과 관련해 야당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까지 여러 대안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
"자사고 지정 취소 시 장관 동의 거쳐야" 국무회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개정안 의결
자사고를 지정취소할 때는 반드시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거치도록 한 교육법 시행령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교육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 특성화중과 자사고 등의 지정 또는 지정을 취소할 때 교육부 장관의 사전 협의 성격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주택 파손 등 대설·강풍 피해 잇따라 국민안전처 중대본, 관리 강화
어제부터 이어진 대설과 강풍으로 주택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비상근무를 통해 구호물자를 확보하고 임시 주거시설을 지정하는 등 관리 강화에 들어갔습니다.
6
두바이유 하락세 계속 1배럴 66.49달러
국내 도입 원유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두바이유 가격이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1배럴에 66달러 49센트로 전 거래일보다 2달러 60센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7
한미 원자력협정 연내타결 불투명 "타결시기보다 좋은 내용 협상 중요"
올해 말 합의를 목표로 진행돼온 한미 원자력협정의 연내 타결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협상 타결의 시기도 중요하지만 좋은 내용의 협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8
산림보호구역 내 수목장 가능 자연장 규제 완화
앞으로 산림보호구역 안에서도 수목장이 가능해지고, 자연장 유골 용기의 크기 제한이 사라지는 등 자연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가 완화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과 규칙 개정안을 오늘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