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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화폐는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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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화폐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김성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위조한 수표를 이용해 한국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사기극을 다룬 영화 '범죄의 재구성' 난공불락으로 여겨지고 있는 한국은행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사실여부를 떠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화의 배경이 됐던 한국은행에서 진폐와 위조화폐를 비교해보고 화폐 위조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첨단과학 기술이 적용된 위조방지 요소와 식별요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인석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학예사
"화폐를 위조하거나 쓰게 되었을때 어떻게 사회적으로 문제점이 나타나는지 그런것들을 보여주고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되는지 그리고 일반인들이 위조지폐를 찾았을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그런것들을 함께 보여주면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100달러 지폐입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빛을 가까이 하자 두장의 지폐에 서로 다른 얼굴이 나타납니다.
중국의 100위안에도 빛을 가하면 위조 지폐에는 점선이 진폐에는 직선이 나타납니다.
화폐의 위조방지를 위한 장치입니다.
김성현 기자 / kshyoen88@korea.kr
이곳은 화폐 속 형광잉크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진짜 화폐에 특수 빛을 가하면 이렇게 형광잉크가 나타납니다.
실제 한국은행 금고 모습으로 만든 모형금고입니다.
금고에는 천원권 지폐부터 오만원권 지폐까지 수백장의 지폐가 보관돼 있습니다.
세계각국의 화폐도 선보였습니다.
180여개국의 다양한 화폐가 전시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김민선 / 서울시 종로구
"수험기간에는 보지 못했는데 수능 끝나고 나서 여유있을때 오니깐 어느나라 화폐인지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고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이번 화폐기획전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내년 11월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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