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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역발전이 국가경쟁력이 원천이라며 지역발전 중점과제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남>

박 대통령이 참석한 지역희망박람회, 어떤 행사인가요?

기자>

네. 지역희망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지역발전 종합행사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와 중앙정부가 뜻을 모아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인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개막식 격려사를 통해 지역발전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스엔젤레스의 할리우드, 런던의 금융산업 등을 예로들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은 국가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각종 지역정책과 지역사업의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들 사업에 예산이 본격 투입되는 내년부터는 가시적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18년까지 총 2조원의 국비를 투입해 지역별 특성이 담긴 특화발전 프로젝트를 지원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와 대전 전주에 이어 전국 시도마다 순차적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해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는 오늘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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