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동파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점검해 두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동파 대비책, 김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최근 2년 동안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지역에서만 모두 만3천여 건.
중구를 비롯해 노원구와 마포구, 송파구 일부 지역에서 동파사고가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영하 5℃ 이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노원구 등의 복도식 아파트에서, 5일 이상이면 은평구 등의 다세대주택에서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동파는 영하 5℃ 에서 부터 발생하는데 영하 10℃ 도 안팎으로 이틀 이상 계속되면 크게 늘어납니다.
박현필 주무관 /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 급수관리담당
"영하 5℃ 에서 10℃ 사이에 몇 일 정도 장기적으로 지속 될 경우에 일반적으로 동파의 우려가 있습니다.”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온상태를 철저히 유지해야 합니다.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이용해 수도관에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합니다.
박현필 /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
"너무 뜨거운 물로 갑자기 하면 손상이 발생될수 있으니까 미지근 물로 서서히 해서 녹여주면 되고 그리고 집안에 흔히 있는 헤어드라이기로 서서히 가열해서 녹여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전국의 수온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등의 동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오랜 시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두면 동파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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