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아 올해 실시된 정책을 평가하고 내년에 추진될 주요 사업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먼저 문화가 있는 날이 정착해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표준계약서 마련 등 공정한 콘텐츠산업 환경 조성과 콘텐츠산업 융성 3개년 계획을 통한 콘텐츠기업 지원기반 확충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김 장관은 또 도서정가제 시행과 인문학 활성화, 문화예술인 창작기반 강화, 스포츠 비정상 관행도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범정부적 경제혁신 속에 문화콘텐츠 수출도 본궤도에 올랐고, 관광서비스도 양적인 성장을 물론 질적으로도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김종덕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올해 외국인 관광객 1400만명 시대에 접어들었고,올해 9월에는 관광수지가 2년8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김 장관은 내년 문체부 예산이 올해보다 13% 증가해 5조원에 육박하는 만큼 추진사업에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생활속 문화참여를 일상화하고 콘텐츠와 관광, 스포츠산업을 집중 육성해 창조경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1778억원을 투자해 문화-체육-관광분야에 2만5천개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재 보호와 문화여가 시설 안전유지에는 471억원이 배정됐습니다.
김 장관은 또 지속적 한류확산을 통해 국가위상을 높이고 문화중산층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쳤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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