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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열린 제9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영상메지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제9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헌신적인 봉사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원봉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토대입니다.

저는 정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의 손길을 더하고, 마음을 나누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등불 같은 역할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가 천만 명을 넘어섰고, 이 분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각종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계십니다.

정부는 이러한 봉사와 나눔의 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갈 것입니다.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그 길에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성원과 기여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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