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붐 조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제1회 청년창업 드림리그가 열렸습니다.
손준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1회 청년창업 드림리그' 현장입니다.
창업경진대회에는 일반인을 비롯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대학생들까지 다양한 창업희망자들이 참가해 총상금 4천900만 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발표자들은 주어진 5분 안에 제품을 직접 시연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 설명에 집중합니다.
평가는 심사위원과 청중심사단이 현장에서 리모컨을 이용한 직접 투표로 점수를 매깁니다.
인터뷰> 김용준 /DSITECH 대표(창업경진대회 참가자)
"경기도 창업경진대회 처음 출전하게 돼서되게 영광으로 생각되구요. 결선에도 올라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사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창업자 4명이 패널로 나와 창업 성공 스토리를 발표하고 서로 경험을 나누는 청년창업 토크쇼입니다.
하단> 김동호 대표/ (주)아이디인큐 (청년창업자)
"물론 돈을 안 벌면 안 되겠지만 돈 이외의 어떠한 사명의식이나 비전이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봤습니다."
창업과정에서 어떤 점이 걸림돌이 됐으며 창업 과정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한 경험자들의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하단> 이준민 대표/ (주)윈덤 (여성CEO)
"돈이 될 거 같으니깐, 옆에서 하는 데 성공해 보여서 이렇게 시작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창업에 성공한 CEO들은 창업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세심하게 지적합니다.
청년 창업 드림 행사에는 이처럼 경기도에서 지원한 창업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창업에 실패했던 경험자나 투자자를 구하지 못한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개최된 청년창업 드림리그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손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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