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가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박람회장에 마련된 지역 전시관을 일일이 돌아보며 관계자들을 만났는데요, 김성현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2014 지역희망박람회의 경기도 전시관.
발달장애 청년들의 꿈을 모은 사회적 기업, 커피와 쿠키 전문점으로 꾸며졌습니다.
전시관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청년들이 커피와 쿠키를 권합니다.
<현장음>
(말자막)
-"제가 만든 아메리카노입니다."
-"아 이거 아메리카노예요?"
-"제가 만든 쿠키입니다."
-"여기 이렇게 먹을 게 많아요?"
-"바리스타가 만들어서 그런지 아주 부드럽게 넘어가고 설탕이 하나도 없는데 향도 굉장히 좋네요."
경상북도는 IT 기술을 활용한 과수농법을 선보였습니다.
과수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농부의 스마트 폰으로 전송되어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최적의 수확시기 등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장음>
(말자막)
-"생산성도 높일 뿐 아니라 많은 힘든 작업도 많이 거를수가 있을 것 같아요."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전시관에는 이처럼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초첨을 맞춘 정책사례가 전시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역희망 박람회 참관 후 지역발전위 위원, 전국 시도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습니다.
규제 단두대 도입 등 강력한 규제개혁을 추진중이라며 지역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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