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정홍원 국무총리가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게 청소와 배식봉사를 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말을 맞아 자원봉자사들과 함께 세종시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을 찾았습니다.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봉사자들과 함께 대청소에 나섭니다.
현장음>정홍원 국무총리(말자막)
"봉사활동을 하면 마음이 기쁘고 행복하죠."
"네"
꼼꼼하게 걸레를 움직이는 모습이 분주합니다.
연신 허리를 굽히고 여기를 저기를 닦아내는 청소가 힘들법도 하지만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청소에 이어 장애인들을 위한 점심식사 배식봉사도 함께 했습니다.
현장음>정홍원 국무총리
"맛있어요?"
자장면을 직접 비벼주기도 하고... 자장면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겐 더 챙겨주기도 합니다.
현장음>정홍원 국무총리
"건강하시니깐 정말 좋아요. 밝게 사시고. 건강하시고..."
배식이 끝난 뒤엔 장애인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일일이 악수를 하며 어려운 점을 묻기도 합니다.
현장음>
"목사님이 잘해주세요?"
정 총리는 올해 장애인연금이 2배 이상 인상되는 등 장애인 복지에 있어 여느 해 보다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면서
하단>정홍원 국무총리
"아직 미흡한 부분 있어…정책적으로 더 많이 챙겨야"
그렇지만 아직도 여러 분야에서 미흡한 것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정책적으로 더 많이 챙겨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설종사자들에게는 장애인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시설을 떠나기 앞서 생활관 시설과 난방상태 등을 둘러보고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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