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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개발, 동북아 최대 불안요인"
박 대통령, 다자협력 한계요인으로 北 지목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은 분단된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최대의 불안 요인이자 세계 평화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세계정책회의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역내 다자협력의 한계요인으로 무엇보다 먼저 국제적인 추세를 거스르고 핵무기 개발을 고집하는 북한을 들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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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노동규정 일방적 개정, 유감"
정부 "협의 통해 임금제도 개선해야"
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노동자의 최저임금 인상률 제한을 없애는 등 노동규정을 개정한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 "남북간 합의를 위반한 일방적 조치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정례브리핑에서 "남북 합의에 맞게 남북간 협의를 통해 임금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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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쌀·밭 농업 직불금 확대
쌀 직불금 10만 원 인상
내년부터 쌀·밭 농업 직불금이 확대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쌀 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은 올해보다 10만원 인상되고 밭 재배 농가는 평균 52만원 가량직불금을 더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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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담배 많이 사면 정밀검사"
관세청,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면세점에서 법정 한도를 넘어 과도하게 담배를 구매하면 세관당국의 정밀 검사를 받게 됩니다.
관세청은 내년부터 실시되는 담배값 인상으로 밀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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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시장 경쟁 촉진할 것"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오늘 취임
정재찬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은 우리 경제에 누적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려면 혁신 역량을 높이고 경제 체질을 개선해야 하며, 시장의 건전한 경쟁이 그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시장 독점과 지식재산권 남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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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분산 개최 평창이 결정할 일"
IOC, 내년 3월말까지 분산 개최 결정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구닐라 린드버그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은 최근 제기된 썰매 종목 분산 개최설과 관련해 한국이 결정할 일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분산 개최 여부에 대한 결정 시한은 내년 3월 말로 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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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선박 내 소화기 일제 단속
겨울철 해상 화재 예방 대비
겨울철 해상 화재 예방과 대비를 위해 선박 내 소화기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실시됩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단속을 실시해 해상용으로 승인받은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선박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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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노인가구 7년간 2배 증가"
72만가구에서 148만가구로 늘어
지난 7년 동안 빈곤층에 속하는 노인가구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노인가구가 2006년 72만 가구에서 지난해 148만 가구로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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