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핵 개발, 동북아 최대 불안요인"
박 대통령, 다자협력 한계요인으로 北 지목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은 분단된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최대의 불안 요인이자 세계 평화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세계정책회의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역내 다자협력의 한계요인으로 무엇보다 먼저 국제적인 추세를 거스르고 핵무기 개발을 고집하는 북한을 들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개성공단 노동규정 일방적 개정, 유감"
정부 "협의 통해 임금제도 개선해야"
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노동자의 최저임금 인상률 제한을 없애는 등 노동규정을 개정한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 "남북간 합의를 위반한 일방적 조치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정례브리핑에서 "남북 합의에 맞게 남북간 협의를 통해 임금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3
내년부터 쌀·밭 농업 직불금 확대
쌀 직불금 10만 원 인상
내년부터 쌀·밭 농업 직불금이 확대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쌀 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은 올해보다 10만원 인상되고 밭 재배 농가는 평균 52만원 가량직불금을 더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면세점 담배 많이 사면 정밀검사"
관세청,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면세점에서 법정 한도를 넘어 과도하게 담배를 구매하면 세관당국의 정밀 검사를 받게 됩니다.
관세청은 내년부터 실시되는 담배값 인상으로 밀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5
계열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증상
"충북 구제역 확산 우려"
충청북도에서 구제역이 올해 처음 발생한 농장의 계열 축사에서도 구제역 감염 의심 돼지가 발견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 진천군은 지난 5일 진천군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돼지 25마리가 구제역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모두 134마리를 매몰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6
미국 달러선물 야간시장 개장
한국거래소 "환율변동위험 관리 가능"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거래가 시작되는 미국 달러선물 야간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24시간환율변동위험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7
국민안전처, 선박 내 소화기 일제 단속
겨울철 해상 화재 예방 대비
겨울철 해상 화재 예방과 대비를 위해 선박 내 소화기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실시됩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단속을 실시해 해상용으로 승인받은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선박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8
카카오톡 개인정보 보호 기능 도입
비밀 채팅 모드 등 서비스 제공
다음카카오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1대1 비밀 채팅 모드'와 '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음카카오는 오늘부터 카카오톡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이 두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에게 대화 방식과 대화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