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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 모든 언행 사적인 것 아니다"
박 대통령, 국무위원 사명감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위원의 직책은 국민을 대신하고 또 그 실행이 나라의 앞날을 좌우하기 때문에 모든 언행이 사적인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행하는 그런 사명감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 여러분은 개인의 몸이 아니라 국민을 대신해 맡은 분야의 일을 하는 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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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업무보고 5차례 걸쳐 진행"
4대 주제 중심으로 관련 부처 합동 보고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1월12일부터 23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정부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내년 업무보고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 합동 보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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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68% 상반기 배정"
배정금액, 219조 6천여억 원
정부가 내년 세출 예산의 68%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내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하고 전체 세출예산의 68%인 219조 6천여억 원을 상반기에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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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2
새로운 25년 청사진 마련
모레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마무리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번 회의는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주최하는 다자정상회의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25주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로운 25년에 대한청사진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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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실물경제 회복세 보여"
"힘은 여전히 미약"
정부는 최근 매달 고용이 40만 명 안팍으로 늘어나는 등 국내 실물경제가 미약하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경기회복의 힘과 속도는 여전히 미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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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업 직불금 모든 작물로 확대
3년간 밭농업 한 농지 '고정직불금'
그동안 쌀보리와 옥수수 등 26개 품목에 한정해오던 밭농업직불금 지급 대상이 내년부터 모든 밭작물로 확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3년간 밭농업을 한 모든 농지에 고정직불금으로 1헥타르에 2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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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긴급구호대'
3차례 나눠 현지 파견 확정
정부는 오늘 '민관 합동 해외 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파견 규모와 일정 등을 공식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잠정안대로 세 차례에 걸쳐 총 30명의 의료진을 시에라리온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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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저유가 전망에 4%대 폭락
1배럴 63달러 5센트, 2009년 이후 최저
국제유가가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의 내년 저유가 전망으로 4% 이상 폭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4.2% 폭락한 63달러 5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해 200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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