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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에 장착할 적외선탐색기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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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적외선탐색기의 국산화로 약 600억 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적의 전투기가 침투한 상황
빠르게 날아오는 적기를 향해 우리 보병의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이 발사됩니다.
적기는 미사일을 따돌리기 위해 수 발의 분산탄을 발사하지만 유도탄은 적외선탐색기로 정확하게 식별하고 적기를 격추시킵니다.
군은 신궁에 장착되는 적외선탐색기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적외선탐색기는 항공기를 추적하는 핵심장치로, 유도탄의 눈과 두뇌라 할 수 있는데 탐색기 독자개발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5번째입니다.
김민석 / 국방부 대변인
"신궁의 적외선탐색기는 항공기에서 반사되는 미세한 적외선 에너지를 탐지·추적해서 유도탄이, 즉 항공기에 명중하도록 하는 핵심 장치 입니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 등 군사 선진국에서만 개발된 최첨단 기술입니다"
한국형 적외선탐색기 개발에는 5년간 143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군사 선진국으로부터 도입해온 적외선 검출기와, 냉각기, 댐퍼 등 탐색기의 핵심 구성품들이 국내 개발부품들로 대체됨으로써, 50% 전후에 머물러 왔던 신궁 탐색기의 국산화율은 95%이상 까지 향상됐습니다.
군은 이번 적외선탐색기의 국산화로 약 600억 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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