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릴 부산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시민들에게는 아세안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외국인 강사가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이른바 ‘바틱’을 설명합니다.
관람객들은 테이블 위에 마련된 하얀 면에 미리 녹인 왁스를 떨어뜨려 선을 따라 색을 입힙니다.
처음 접해 어색하기도 하지만 인도네시아 문화를 배울 수 있어 더욱 뜻 깊습니다.
김순남 / 부산시 해운대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마련된 부대행사를 찾았는데요. 어색하지만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문화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세안 회원국의 전통 의상이나 우리나라 무형 문화재 등도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도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뒤로한 채 추억을 담기도 합니다.
회의 기간 동안에는 회원국가의 이미지를 담은 이른바 랩핑 버스가 부산 전역을 누비게 됩니다.
이번 부대행사에는 각 나라의 음악과 춤을 담은 플래쉬 몹 형태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사진전과 컬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고아라 / 생활예술문화축제 기획사 과장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회의기간동안 1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아세안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데에 중점을 뒀습니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특별전시회 ‘미의 기원, 극적인 향수’가 개최됩니다.
아세안 국가들의 전통문화를 재해석한 현대미술과 공예, 디자인 등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 / kyhas1611@hanmail.net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다양한 부대행사는 아세안의 문화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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