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아세안FTA 추가자유화로 사업기회 확대"
"한-아세안, FTA 통해 지역 통합 이끌어와'
박근혜 대통령은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첫 일정인 'CEO 서미트 기조연설'에서 "아세안은 아태지역국가와의 양자 FTA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통합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2.
한은 기준금리 연 2.0% 동결
"상황 더 지켜봐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00%로 2개월 연속 동결됐습니다.
지난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만큼 당분간은 그 효과와 경기 흐름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3.
"내년 성장률 전망치 유지 어려워"
이주열 한은 총재, 전망치 하향조정 시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경기 인식을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저성장·저물가 기조에서 탈피하려면 통화정책에 의존하기보다는 경제 구조개혁이 중요하다고 말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는 다소 신중한 입장임을 나타냈습니다.
4.
한-호주 FTA 내일부터 발효
호주산 쇠고기 수입가격 인하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이 내일 발효되면서 국내에 들여오는 호주산 쇠고기에 부과되던 관세가 인하됩니다.
호주산 냉동 쇠고기는 한-호주 FTA에 따라 40%에 달했던 관세가 15년 동안 단계별로 인하돼 가격 인하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5.
수도권 인구, 2030년부터 줄어든다
세종·충남권은 계속 늘 듯
수도권 인구가 2030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통계청의 장래 인구추계 시도편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면 세종과 충남은 2040년까지 꾸준하게 인구가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6.
'송파 세모녀법' 내년 7월부터 시행
정부, 오늘 후속조치 계획 논의
이른바 '송파 세모녀법'으로 불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내년 7월부터 시행됩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 후속조치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7.
내년 4월부터 음식점서 흡연하면 '벌금'
음식점 면적 상관없이 과태료 10만 원 부과
내년 4월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음식점 면적과 관계없이 전국 60만곳의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8.
국토부, 조현아 부사장에 출두 요청
"이번 주 중 조사 진행"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이번주중으로 조사하기로 하고 내일 오전 출두를 요청했습니다.
국토부는 "조만간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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